이더나, 2025년 전통 금융 공략, 합성 달러 iUSDe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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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나(Ethena)가 전통 금융(TradFi) 시장을 겨냥한 합성 달러 iUSDe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더나는 2025년 2월 출시를 목표로 하며, 이 제품은 기존 합성 달러인 sUSDe에 토큰 수준의 전송 제한 기능을 추가한 래핑 계약(wrapper contract)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더나는 1분기 핵심 전략으로 전통 금융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iUSDe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사는 1월 말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이더나는 “2025년 1분기의 주요 목표는 전통 금융 배포 파트너와 협력해 그들의 고객이 iUSDe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나의 기존 합성 달러인 sUSDe는 연 10%의 이자(APY)를 제공하며, 현재 36만8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58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 상태다.

합성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투자 자산인 190조 달러 규모의 고정 수익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나는 보고서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달러 기반 상품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능가하는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더나는 “ETF 이후 전통 금융 기관이 논리적으로 선택할 다음 단계는 달러 기반 저축 상품이다”라며, 합성 달러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핵심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나의 합성 달러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수익과 무기한 선물 계약 공매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이더나 연구소 설립자 가이 영(Guy Young)은 독점 인터뷰에서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나는 251일 만에 1억 달러 수익을 달성하며 암호화폐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은 217일 만에 동일한 성과를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USDe는 출시 10개월 만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달러 기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서클의 USDC와 테더의 USDT에 이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나는 합성 달러 iUSDe를 통해 전통 금융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수익 창출형 달러 상품의 도입은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이더나의 성장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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