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보유량 6000개 돌파… 5억6900만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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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엘살바도르가 미국,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 부탄에 이어 여섯 번째로 비트코인 보유량이 6000 BTC를 넘은 나라가 됐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추적 시스템인 국가비트코인사무소는 엘살바도르가 이날 1비트코인(BTC)을 구매하여 보유량을 6000.77 BTC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약 5억6930만 달러 규모다.

이번 구매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투자에서 108.02%의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엘살바도르는 평균 4만5450달러에 6,000.77 BTC를 구매했다고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포트폴리오 추적기가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6일, 비트코인을 합법적 화폐로 채택하면서 첫 번째 200 BTC를 구매한 이후 비트코인 보유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엘살바도르는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가 중 여섯 번째로 많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 부탄에 이어 순위에 올라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보통 하루에 1비트코인을 구매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 달러 규모의 협정을 체결한 후에는 하루 만에 1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한 바 있다. 또한 IMF가 비트코인 활동을 일부 축소할 것을 요청한 12월 22일에도 다시 구매를 진행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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