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클라쓰·K타이거즈, 블록체인으로 태권도 산업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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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위즈클라쓰와 K타이거즈가 손을 잡고 태권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양사는 12월 28일,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 기업 위즈클라쓰는 굿네트워크(GNW)라는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즈클라쓰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권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글로벌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는 뛰어난 기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려온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 K타이거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의 대중화를 넘어, 태권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 태권도 도장을 위한 온라인 도장 관리 시스템 개발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단증 발행 ▲글로벌 태권도 용품 쇼핑몰 구축 ▲차세대 태권도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단증 발행은 태권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반 단증은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투명하게 관리되어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 세계 어디서든 인증이 가능해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즈클라쓰 김주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태권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태권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타이거즈 안창범 대표는 “K타이거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위즈클라쓰의 블록체인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2025년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태권도장을 설립하고, 이후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글로벌 태권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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