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태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캐릭터 ‘키키(Kiki)’가 밈 코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100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은 ‘키키’는 솔라나(Solana)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레이디움(Raydium)을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 12월 중순 상장됐다.
‘키키’의 상장은 밈 코인 시대를 맞아 새로운 고양이 테마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상장 후 2주 만에 트위터에서 약 2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커뮤니티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모습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증명한다.
솔라나 블록체인을 활용한 ‘키키’의 등장은 최근 밈 코인 시장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키키’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밈 코인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키키’의 성공적인 상장은 동남아시아 캐릭터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의 또 다른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러한 움직임은 동남아시아 밈 코인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키키’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