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신고가 263달러 찍고 25% 폭락 190달러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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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솔라나(SOL)가 지난달 263달러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25% 급락하며 19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신규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부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현지시간) 블록워크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하락으로 시가총액 순위가 6위로 밀려났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리플, 바이낸스코인이 솔라나보다 앞서고 있다. 팔콘X(FalconX)의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라완트(David Lawant)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가 특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같은 밈코인들은 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솔라나 투자자들은 2025년 3월 1일로 예정된 21억달러 규모의 토큰 언락이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콰이 네트워크(Quai Network) 공동 창립자 앨런 오윅(Alan Orwick)은 솔라나의 가격 약세가 신생 경쟁자 하이퍼리퀴드의 부상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이탈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리퀴드는 영구선물 거래에 중점을 둔 탈중앙화 레이어1 암호화폐 거래소다. 이달 초 진행된 하이프(HYPE) 토큰 에어드롭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였으며, 현재 시가총액 2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빠른 처리 속도로 인해 솔라나의 개선된 버전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 해커들의 블록체인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며 모멘텀이 다소 약화됐다. 오윅은 친암호화폐 성향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이 내년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FX랩스(CFX Labs)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닉 시카고(Nick Chicago)는 솔라나의 온체인 활동을 주도하는 펌프펀(pump.fun)이 2028년까지는 당국의 제재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들의 밈코인 참여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카고는 암호화폐 시장 고점에 매수하는 경향이 있는 장모가 아직 투자하지 않았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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