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체인오페라가 생성형 AI 앱과 에이전트를 위한 분산형 네트워크를 개발하며 1700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을 유치했다.
27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체인오페라는 AI 운영체제(AI OS)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AI 개발자와 사용자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탈중앙화된 AI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체인오페라는 AI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며, 사용자들이 데이터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공동 제작하고 공동 소유할 수 있는 모델이 가능해졌다.
이 플랫폼은 컴퓨팅 자원을 공유하고 분산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혁신적으로 관리한다. 체인오페라 관계자는 “모든 사용자가 AI 제작 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체인오페라의 기술이 대규모 중앙화된 데이터 독점 문제를 해결하고 AI 및 블록체인 생태계를 새롭게 정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체인오페라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