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AI와 암호화폐 부문을 하나의 자문기관으로 통합하고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를 기관장으로 임명하면서 두 기술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당선자는 이를 백악관 암호화폐·AI 차르로 명명했다. 해당 직책에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결제와 암호화폐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AI와 암호화폐 브리프는 ‘AI 에이전트가 디지털자산의 미래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했다. 미국 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버진아일랜드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AI 에이전트를 인간의 능숙함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분산화되고 자율적이며 지능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정의했다. 업계 브리프는 소유자들이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실행과 지갑 관리 같은 작업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스탠퍼드대학교가 최근 ai16z 연계 엘리자랩스(Eliza Labs)와 연구 파트너십을 발표한 보도 자료를 강조했다. 보고서는 엘리자랩스와 스탠퍼드대학교 미래디지털통화계획의 파트너십이 이러한 교차점을 발전시키는 한편, AI16z 같은 프로젝트는 분산화되고 자율적인 AI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 보고서는 이러한 AI 에이전트들이 거래 실행, 지갑 관리, 투자 전략 최적화 같은 작업을 수행하며 새로운 효율성을 도입하면서 운영을 간소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보고서는 자율 에이전트의 오용이나 악용을 막기 위해 강력한 안전장치, 윤리 지침, 안전장치가 필요한 중대한 위험과 과제를 강조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11개 이상의 AI 중심, 구동, 또는 인접 암호화폐가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자산에는 비텐서(Bittensor, TAO), 아티피셜 수퍼인텔리전스 얼라이언스(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 FET), AIOZ 네트워크(AIOZ Network, AIOZ) 등이 포함된다. 한편 고트세우스 막시무스(Goatseus Maximus, GOAT)라는 밈코인은 10월 제로에서 시작해 11월에 토큰당 1달러 이상,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급등은 두 AI 에이전트 챗봇이 코인에 대한 설득력 있는 기원 스토리를 만들어낸 덕분이었다.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 같은 스마트 계약 탈중앙화금융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자율적이고 자동화된 AI 앱은 이러한 생태계에 비슷한 가치를 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비슷한 자본과 유동성을 끌어들여 많은 알트코인 가격에 장기적인 지지력을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