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집 주소, 이달 22만5000 BTC 순매수…전월比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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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12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매집 주소가 기록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월간 순매수량이 전월 대비 82.6% 증가한 22만5280 BTC에 달했다.

2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는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22만5280 BTC의 순매수가 이뤄졌다”면서 “이는 전월 대비 82.6% 증가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거래소와 ETF에서 매도 가능한 비트코인 총량은 같은 기간 약 59만 BTC 감소했다. 특히 이달 22일부터 23일 사이 52만 BTC 급감하며 매도 압력이 크게 줄었다.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장외거래시장(OTC)의 비트코인 공급량은 42만1000 BTC에서 40만3000 BTC로 줄었다. 이 역시 투자자 수요가 매도 압력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급이 수요를 얼마나 빨리 충족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유동성 재고 비율’은 이번달 ’12개월’에서 ‘5.5개월’로 단축됐다.

이달 고래 주소(1000 BTC 이상 보유)가 약 8600 BTC의 물량을 매도했지만, 신규 투자자들이 이러한 공급량을 흡수했다.

이에 단기 보유자 수는 지난주에만 3% 증가했다. 해당 그룹은 지난 1년 동안 64만1789 BTC를 축적해 총 보유량을 381만 BTC로 확대, 12월 15일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과 단 7만 BTC의 차이를 남기고 있다.

비트코인은 18일 10만8000달러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후 최대 14.2%의 조정을 겪었다. 현재는 9만8950달러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온앳(Onatt)은 “거래소에서 테더 USD(USDT) 공급이 줄어들고 비트코인 공급이 약간 증가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약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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