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마이닝산업진흥협회, 창립 세미나 개최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한국디지털마이닝산업진흥협회가 2025년 1월 6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채굴·검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작업증명(PoW) 방식의 채굴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노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신뢰를 실현해왔다. 최근에는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며 검증 산업이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글로벌 표준에 맞는 산업 전략과 규제 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디지털마이닝산업진흥협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채굴·검증 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를 설립했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이슈와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정책 방향
강연자: 한택수 원장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시간: 14:20~14:40

△Renewal Energy Metering, NEM3:0
강연자: 박준석 교수 (국민대학교)
시간: 14:40~15:00

△비트코인 마이닝과 커스터디의 시너지: 투명성과 신뢰의 새로운 기준
강연자: 조진석 대표 (KODA)
시간: 15:00~15:20

△암호화폐 마이닝을 둘러싼 법률 문제
강연자: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린)
시간: 15:20~15:40

△Decentralizing Bitcoin by Empowering Miners
강연자: Robert Luft, CSO (Ocean Pool)
시간: 15:40~16:20

협회는 채굴 및 검증 산업의 제도적 정립과 글로벌 표준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관련 산업의 규제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공유 플랫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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