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결산 및 2025년 암호화폐 시장 5대 전망… 비트코인 15만달러 돌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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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2024년은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업계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더리움 ETF도 승인되어 시장에 필요한 명확성과 투자 논리를 제공했으며, 전통 금융(TradFi) 부문은 블록체인과 토큰화 결제를 지속적으로 수용했다. 2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페이팔(PayPal)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가맹점과 개인 계정 소유자 모두 페이팔 지갑에서 암호화폐를 매매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재선도 암호화폐 산업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중 비트코인2024 행사에 참석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고, 취임이 다가오면서 암호화폐 정책 이니셔티브에 대한 논의도 증가했다. 규제 변화, 암호화폐 정책 이니셔티브,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보유고 설립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전망을 내놨다. 첫째,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4년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의 가격 상승 대부분이 선거 결과 이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친암호화폐 성향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친암호화폐 의회 구성이 예상되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가격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둘째, 주 단위 비트코인 보유고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캠페인이 약속한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설립은 연방 차원에서는 정치적 현실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불확실하지만, 주 차원의 대안이 더 빨리 실현될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주와 텍사스주가 이미 관련 법안을 제출한 상태로, 개별 주의 비트코인 보유고 설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셋째, 암호화폐 달러 계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가격과 보유고 측면에서 비트코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미국 달러의 토큰화는 사실상 불가피하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할수록 경제적, 지정학적 이점을 위한 미국 달러 토큰화 노력이 2025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달러 거래의 80% 이상이 이미 가상으로 이뤄지고 있고, 암호화폐가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으며, 비트코인이 미디어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어 토큰화된 달러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빨리 등장할 수 있다. 넷째,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AI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계속 증가하면서 암호화폐 부문도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I 기업들이 채굴업체의 저렴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AI 봇은 24시간 365일 운영, 소액 거래, 시장 수요에 맞는 결제 옵션 확장이 가능해 암호화폐 결제와 궁합이 좋다. 또한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 시장에 계속 진출함에 따라 전통 금융 시장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AI와 AI 관련 도구가 효율성과 대중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레이어2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명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통합하는 과정에서 최근 출시된 여러 레이어2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동력이 됐다. 스마트 계약은 조직이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기존 기술 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을 가능하게 한다. 탈중앙화금융(DeFi)은 규제 준수에 간극이 있지만 토큰화된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과 기업가들에게 혁신적이고 유연한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은 거의 완전히 분산된 방식으로 기업을 설립하고 관리하며 운영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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