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에 앞다투어 구매에 나서는 가운데 마라(MARA)의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지난 두 달간 1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두 차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올 4분기에만 보유량을 50% 이상, 연초 대비 약 200% 증가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회사인 MARA는 11월과 12월에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약 15억3000만 달러를 사용해 1만5574 BTC를 매입했다. 회사는 한 코인당 약 9만8529달러를 지불했다고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밝혔다.
이로써 12월 18일 기준 MARA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4394 BTC로 늘어났으며, 이는 3분기 말 기준 2만6747 BTC와 2023년 말 기준 1만5174 BTC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MARA는 2026년 만기 기존 전환사채 약 2억6300만 달러를 상환했으며, 남은 자금 역시 추가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한 개당 약 10만 달러 기준으로 MARA의 보유 비트코인 가치는 약 44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는 이번 분기에 보유 자산에서 22.5%의 수익률을, 연초 대비 6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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