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 스타트업 플럼 네트워크 2000만달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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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실물자산의 토큰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플럼 네트워크(Plume Network)가 18일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등이 주도한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과 하운 벤처스(Haun Ventures), 라이트스피드 팩션(Lightspeed Faction), 갤럭시 벤처스(Galaxy Ventures)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SV 엔젤스(SV Angels)와 포털 벤처스(Portal Ventures)도 기존 투자자로 참여했다. 플럼은 지난 7월 셀레스티아(Celestia)와 협력해 테스트넷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토큰화된 자산 보유자들이 대출 담보물이나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큰화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9월에는 천연자원 채굴과 판매로부터 발생하는 광물 이권을 토큰화한 ‘미네랄 볼트’를 출시했다. 플럼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 볼트를 통해 금, 은,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자원 생산에 대한 금융 익스포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럼은 분산형 사모 대출 플랫폼 크레드불(Credbull)을 포함해 180개의 프로젝트를 자사 인프라에 유치했다. 크레드불은 10월 플럼의 블록체인에서 고정 금리로 장기 대출이 가능한 고정 수익형 대출 시설을 출시했다. 2024년에는 여러 토큰화 플랫폼이 실물자산의 토큰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5월에는 디지털 증권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블랙록(BlackRock)이 주도한 47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아 전통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6월에는 ORA 프로토콜이 폴리체인(Polychain), HF0,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 등으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프로토콜은 인공지능 모델의 온체인 토큰화에 중점을 두고 검증 가능하고 추적 가능한 인공지능 상호작용을 구현한다. 암호화폐 기업들도 토큰화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는 11월 주식, 채권, 원자재, 로열티 포인트 등의 자산을 토큰화하기 위한 플랫폼 하드론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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