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패러디 트레이더 계정 리처드 E. 프타르디오(Richard E. Ptardio)가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을 대량 에어드롭 받아 약 100만 달러의 가치로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한 사용자가 밈코인 출시 플랫폼 펌프펀(Pump.fun)에서 발행된 PTARDIO 토큰 7억 개를 프타르디오에게 전송했다. 프타르디오는 자신이 보유한 PTARDIO의 가치가 먼저 5만4000달러로, 이어 약 99만5000달러까지 상승하는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PTARDIO 가격은 0.0068달러까지 올랐다가 하락했다. 밈코인 제작자들이 밈의 주인공이나 암호화폐 업계의 유명 인사들에게 대량의 토큰을 보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지난 10월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당시 18만2000달러 가치의 바이럴 피그미 하마에서 영감을 받은 밈코인 무덩(MOODENG)을 받았다. 부테린은 무덩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해 공기 매개 질병 퇴치 자선단체에 기부했으며, 개인들도 밈코인을 직접 자선단체에 기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전에도 여러 밈코인으로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