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10만8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후 10만30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1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39% 내린 1억5161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72% 하락한 10만35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장이 이어지면서 ‘김치프리미엄’이 돌아왔다. 그간 해외 매수세가 시장을 이끌면서 국내 가격보다 해외 가격이 높은 ‘역프리미엄’이 이어졌는데, 국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황이 뒤바뀌었다.
‘김프가’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업비트와 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가격 차는 1.81%로, 업비트에서 더 높게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도 17일(현지시간)부터 열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25bp(1bp=0.01%) 추가 인하할 확률은 98.8%, 현 수준(4.50~4.75%)에서 동결할 확률은 1.2%로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