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플랫폼, 비트코인 667개 추가 매입… 보유량 1만7429 BTC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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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이 추가 자금을 활용해 비트코인 667개를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1만7429 BTC로 확대했다. 이번 매입은 평균 가격 10만1135달러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약 1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17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라이엇 플랫폼은 12월 12일과 13일에 걸쳐 비트코인 667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5억9400만 달러 규모의 0.75%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균 매입가는 개당 10만1135달러였다. 라이엇은 이번 거래를 통해 총 1만7429 BTC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세 10만3873달러 기준 약 18억 달러 상당에 해당한다.

라이엇 플랫폼은 이번 추가 매입과 연간 채굴 생산을 통해 **주당 비트코인 수익률(BTC Yield Per Share)**이 4분기 기준 36.7%, 연간 기준으로는 37.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비트코인 채굴과 적극적인 매입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매입은 라이엇의 최근 행보와 맞물려 있다. 지난달에도 라이엇은 비트코인 5117개를 평균 가격 9만9669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라이엇 플랫폼의 이러한 전략적 매수 행보는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라이엇 플랫폼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대규모 매수와 시기가 맞물려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평균 가격 10만386달러에 비트코인 1만5350개를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42만3650 BTC로 확대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향후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는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채택한 기업 중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월요일 장중 10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484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1% 이상 상승한 수치로, 시장의 강세 심리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라이엇 플랫폼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입은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장 내 강력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입이 계속될 경우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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