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프로토콜 신세틱스, 레버리지 토큰 플랫폼 TLX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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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디파이(DeFi)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신세틱스(Synthetix)가 토큰 교환 방식의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 토큰 플랫폼 TLX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신세틱스가 탈중앙화된 유동성 레이어를 구축하고 그 레이어 위에서 주요 상품 발행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략의 일환이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신세틱스가 탈중앙화된 유동성 레이어를 설계하고 해당 레이어 위에서 주요 상품 발행자가 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토콜의 새로운 전략의 일부이다. 신세틱스는 발표에서 “TLX 인수는 신세틱스가 소유하고 운영할 신세틱스 기반의 첫 번째 최종 고객, 수익 창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LX 제품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거친 후, 신세틱스는 향후 몇 주 안에 매개 변수를 개선하고 모든 스마트 계약을 재배포하여 Base 네트워크에서 TLX 제품을 다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TLX의 기본 토큰은 소각되어 신세틱스의 SNX 토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신세틱스는 “완료되면 2025년을 시작하기 위한 매력적인 레버리지 토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틱스는 TLX의 기존 코드베이스를 디파이 프로토콜의 레버리지 토큰 설계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하고 프로토콜이 토큰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세틱스는 “레버리지 토큰은 신세틱스가 향후 몇 달 동안 출시할 구조화 상품의 첫 번째 범주일 뿐”이라며 “이러한 제품군은 신세틱스의 역량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SNX 이해 관계자를 위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카인 워윅이 설립한 신세틱스는 사용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주식, 상품 및 통화와 같은 합성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디파이라마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프로토콜의 총 예치 자산 가치는 2억 4,200만 달러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세틱스는 레버리지 토큰 시장에 진출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TLX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레버리지 토큰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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