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 최초의 암호화폐 담보 신용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팝 문화 후원 기업 슬래시 비전 랩스(Slash Vision Labs)가 일본 신용카드 발급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최초의 암호화폐 담보 신용카드가 2025년 출시된다. 슬래시는 일본 지식재산을 웹3(Web3)에 접목하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출시 예정인 슬래시 카드(Slash Card)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많지 않다. 일본 발급사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표 자료에서 슬래시는 이미 소프트뱅크 페이먼트(SoftBank Payment)와 비자(Visa) 파트너인 라이프카드(LifeCard)와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슬래시 페이먼트(Slash Payment)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는 거의 모든 암호화폐와 호환되며 10개의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또한 슬래시 카드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고안됐다.
회사는 “슬래시 카드 출시를 통해 슬래시는 암호화폐 결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글로벌 및 국내 암호화폐 프로젝트 모두에게 ‘실적 대가 에어드랍(Pay-to-Earn airdrops)’ 등을 통해 일본 사용자와 교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2025년 출시될 이 카드는 일본의 암호화폐 및 결제 규정을 완전히 준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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