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추가 상승 가능성 시사… “과매수 신호 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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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지코인의 다음 목표 가격은 0.5달러 이상이며, 특히 역사적인 가격 프랙탈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그 가능성은 더 크다고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11월 초 208% 급등 이후, 4주 동안 0.35~0.48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 내에서 횡보했다.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 조정은 상승 추세선 아래로 돌파하며 잠재적인 하락세 전환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 분석가는 중요한 기술적 지표와 2024년 3월의 반복되는 설정을 바탕으로 도지코인이 또 다른 상승 추세에 접어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패턴 분석가인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이번 주 16% 하락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의 일간 RSI에서 나타난 강력한 과매수 신호가 재설정되었다고 전했다.

상대 강도 지수(RSI)의 과매수 상태는 트레이더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매도할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단기적인 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 3월 RSI의 과매수 상태가 50으로 완화되었을 때, 일일 차트에서 강력한 상승세가 관찰됐다. 차트를 바탕으로 분석가는 “향후 몇 일 내에 0.50달러를 돌파하는 것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산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도 도지코인의 ‘평균 투자 연령’이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자산의 평균 투자 연령은 8주 동안 31% 감소하여 휴면 코인이 유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플랫폼은 X 게시물에서 상승 모멘텀과 관련하여 “2017년과 2021년의 강세장도 자산의 평균 연령이 다시 ‘상승’(더 오래됨)하기 시작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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