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금융서비스부(NYDFS)가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승인했다고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발표했다.
갈링하우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RLUSD가 곧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RLUSD는 올해 4월 발표되어 테더(USDT), USD코인(USDC)과 경쟁할 새로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개발되었다. 이 코인은 8월 XRP 레저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 약 2070억 달러에서 4년 내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에릭 트럼프는 10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MENA 행사에서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1 BTC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글로벌 자산”이자 “금융 패러다임”으로 묘사하며,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니라 정치적 불안, 자연재해, 경제적 혼란으로부터 안전을 제공하는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양자 AI 팀이 새로운 양자 컴퓨팅 칩 ‘윌로우(Willow)’를 발표했다. 이 칩은 기존 슈퍼컴퓨터로 10섹틸리언 년이 걸릴 계산을 5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다.
구글의 양자 AI 리드 하트무트 네벤(Hartmut Neven)은 “윌로우 칩은 엄청난 오류 교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계산 속도는 물리학의 알려진 시간 척도를 훨씬 초과한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팅의 발전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암호화 기술의 취약성을 노출시킬 수 있는 위협으로 오랫동안 우려되어 왔다. 그러나 구글 전 선임 제품 관리자 케빈 로즈(Kevin Rose)는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해독하려면 약 1300만 큐비트가 필요하지만, 윌로우 칩은 105 큐비트에 불과하다”며 현재로서는 암호화폐에 큰 위협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양자 컴퓨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암호화 기술 강화 방안을 주시하며, 새로운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