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조정 경고 ‘8만5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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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시장이 단기적으로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가의 차트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케이티 스톡턴은 비트코인의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만5천 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스톡턴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0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해당 수준을 방어하지 못한 점이 단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녀는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으며 추가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스톡턴은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으로 97,233달러와 85,342달러를 제시하며, 첫 번째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8만5천 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3% 이상의 손실을 의미한다”며 투자자들에게 단기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며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스톡턴은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이 다른 주요 암호화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녀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스톡턴은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 조정 이후에는 새로운 강세장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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