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들 알트코인 하락세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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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벤처캐피털 하트만캐피털(Hartmann Capital) 설립자 펠릭스 하트만(Felix Hartmann)이 대다수의 알트코인이 2025년 1월 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트만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일부 알트코인은 잠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지만, 대부분은 2~6주 동안 서서히 하락하거나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주일 만에 2~3배 상승한 후 고점을 찍은 알트코인들을 쫓아가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고 밝혔다.

하트만은 “일부 알트코인이 더 낮은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완벽을 추구하다 보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이제는 매수 포지션을 늘릴 적절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4억8162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를 보면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암호화폐 중 에테나(ENA)가 10.46%, 페페(PEPE)가 10.62%, 봉크(BONK)가 8.59%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9만6663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5% 하락했다. 지난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후 9일부터 이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트만은 “숏 스퀴즈로 인해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를 재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 수준까지 2.41% 상승하면 15억3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크립토시(CryptoSea) 공동설립자 단 데 로버(Daan de Rover)는 “비트코인 상단에서 유동성이 많이 쌓이고 있다”며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다들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트만은 “매번의 상승과 하락이 시장의 수익률 분산을 가져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은 이번 사이클에서 긴 횡보장을 돌파한 후 일반적으로 30~50% 움직인다”며 “작년과 비슷한 패턴이 예상된다면, 다음 횡보 기간은 더 짧아질 것이고 1분기에 새로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크러시캐피털(Syncracy Capital) 공동설립자 대니얼 청(Daniel Cheung)은 최근 트레이더들이 이번 사이클에서 ‘단기’ 거래 심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센티먼트(Santiment)는 개인 투자자들이 ‘두려움’으로 반응해 암호화폐를 너무 빨리 매도할 경우 공격적인 반등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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