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Solana) 기반의 레이디움(Raydium)이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부문에서 유니스왑(Uniswap)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사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과 11월에 레이디움이 가장 인기 있는 DEX인 유니스왑을 앞질렀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에는 레이디움이 유니스왑을 약 30% 앞섰으며, 이는 약 300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10월에도 비슷한 결과를 이어간 것으로, 지난 11월 17일 싱크라시 캐피털(Syncracy Capital) 공동 창립자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의 엑스(X) 게시물에 따르면 당시 레이디움은 유니스왑을 약 10% 초과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메사리 보고서는 “레이디움의 성공은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의 지배적인 위치에 크게 기인한다”고 전하며 “이 DE는가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일일 DEX 거래량의 60% 이상을 지속적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밈코인 거래가 레이디움 거래량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월 레이디움의 월간 거래량 중 밈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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