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대형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2025년 암호화폐 예측 10가지를 내놨다.
비트와이즈는 10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신고점 경신, 성공적인 현물 ETF 출시, 친암호화폐 정치 지형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시장이 내년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2025년 10가지 예측’을 공유했다.
내년 시장 촉매 요인으로 ▲기관 투자 ▲기업 매수 ▲대형 증권사(Wirehouse)의 승인 ▲미국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더 나은 규제/정치적 환경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공급 제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 ▲거시적 혜택 (금리 인하, 중국 경기 부양책) ▲할당 비중 확대(1% 대신 3%가 새로운 기본 할당값이 된다)를 언급했다.
역풍이 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실망스러운 워싱턴 정책 ▲레버리지 붕괴 ▲정부의 매도 ▲밈코인 열풍 실패 ▲실망스러운 금리 인하 등을 꼽았다.
자산운용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측 1)
비트코인은 두 배 이상 상승하면서 내년 20만 달러 이상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7626달러에서 횡보 중이다.
3668.51달러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 역시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7000달러 신고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솔라나는 현재 시세 219달러 대비 3배 이상 반등, 750달러에서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비트코인 ETF 시장도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측 2)
코인베이스 주가는 700달러를 돌파하며 찰스슈왑을 넘어서는 중개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측 3)
또한 최소 5개 암호화폐 유니콘 기업이 미국에 상장될 것이라면서 “2025년은 암호화폐 기업공개(IPO)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측 4)
코인베이스는 S&P500 지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어 거의 모든 미국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암호화폐 투자 노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측 7)
아울러 미국 노동부가 은퇴계좌에서의 암호화폐 투자 금지 지침을 완화하면서 수십억 달러가 암호화폐로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예측 8)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국가 수도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측 6)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4000억 달러로 두 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측 9)
아울러 월가가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받아들이면서 시장 가치가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낙관했다. (예측 10)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 부상과 함께, AI 에이전트가 생성한 토큰이 더 큰 밈코인 열풍을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예측 5)
아울러 비트와이즈는 4년 뒤인 2029년 “비트코인은 개당 100만 달러에 거래되며 18조 달러에 달하는 금 시장을 넘어설 것”이라고 낙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