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플로키(FLOKI)가 마스터카드와 협력하여 31개 유럽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를 선보였다.
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플로키 직불카드는 실물 카드와 가상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플로키를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로 충전할 수 있다.
카드는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에 해당하는 31개 국가에서 발급 가능하며 가상 기프트 카드 형태로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협력하여 발급되며,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가 사용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거래 수수료는 없지만 충전 수수료는 2%이며, 초기 발급 시 한 번의 설정 비용이 부과된다. 일일 한도는 5000 테더(USDT)다.
이 카드는 플로키 이누,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코인(USDT, EURT, XAUT), 서클(USDC), 바이낸스 코인, 솔라나, 독스, 햄스터 콤뱃, 톤코인, 낫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로 충전할 수 있다.
플로키는 올해 3월 로드맵의 첫 번째 요소로 직불카드 발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플로키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애완견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바이킹(Vikings)’이라 불리는 열성적인 지지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플로키의 현재 시장가치는 약 26억3000만 달러이며, 총 발행량은 9조6700억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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