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매직에덴(Magic Eden, ME)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래는 이날 밤 11시부터 시작되며, 입출금 서비스는 거래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오픈된다.
코인원에 따르면, ME 입금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가능하며, 출금은 다음 날인 11일 오전 12시에 시작된다. 거래는 12월 10일 오후 11시에 매도 주문부터 지원하며, 5분 후인 11시 5분부터 매수 주문과 시장가 예약가 주문도 가능해진다.
기준가는 633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출금 수수료는 0.05 ME이다. ME 거래는 솔라나 네트워크(SPL)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다른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매직에덴은 솔라나(Solana) 생태계에서 가장 큰 NFT 마켓플레이스로, 크로스체인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는 매직에덴에서 NFT와 Runes 기반 토큰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NFT 제작, 월렛 서비스, 프로젝트 런치패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ME는 매직에덴 플랫폼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되며, 스테이킹과 생태계 기여자 보상, 거버넌스 참여 수단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