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미국 정부에 금을 처분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하라고 촉구했다.
8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금을 버려라. 미국의 모든 금을 팔고 비트코인을 사라. 그렇게 하면 금 자산 계층 전체가 화폐 기능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적국들이 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들의 자산은 제로가 될 것이고 우리의 자산은 100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에도 금을 “19세기에 정점을 찍은 구식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세일러는 2021년 4월 노마드 캐피탈리스트(Nomad Capitalist)와의 인터뷰에서도 “금은 효과가 없다. 그 이유는 금이 부패할 수 있고, 몰수당할 수 있으며, 담보로 잡힐 수 있고, 이에 대해 거짓말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관할권을 바꾸려고 할 때 공항을 통해 1억 달러나 1000만 달러 상당의 금을 이동시키는 것을 시도해보라. 금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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