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88% “큰 자산 수익 기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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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자산 수익 기회를 놓쳤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은 지난 4일 미국 내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포모(FOMO)와 퍼드(FUD) 심리를 분석한 ‘2024 크라켄 크립토 포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1,24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정이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크라켄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여자의 88%가 자신이 큰 수익 기회를 놓쳤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감정은 최근 비트코인이 주도한 상승장 때문으로 보인다.

12월 5일, 비트코인(BTC)은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부터 126% 상승하며 이 중요한 가격대를 달성했다.

비트코인 외에도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리플(XRP)은 솔라나(Solana)와 테더(Tether)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리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큰 기회를 놓쳤다고 느끼지만, 많은 참여자는 여전히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잠재적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84%가 암호화폐 투자에서의 미래 기회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크라켄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감정적 판단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강조했다. 참여자의 63%는 자신의 감정적 투자 결정이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인정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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