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코인 2배 치솟아 신기록 달성 아발란체 제치고 톱10 재진입

출처: 토큰포스트

트론(TRON)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 TRX가 3일 45센트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시가총액 328억 달러로 아발란체를 제치고 시총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론(TRX)은 지난 11월 5일 저점 16센트 대비 140% 상승했고 지난 7일간 94% 이상 올랐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TRX는 38센트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70% 상승했다.

TRX의 가격 급등과 함께 시장 활동도 활발해져 4일 일일 현물 거래량이 1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510%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로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과 과열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65%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3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총 220억 달러로 11위로 하락한 아발란체(AVAX)를 제쳤다는 점에서 알트코인의 2025년 전망에 대한 또 다른 강세 신호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엑스(X) 플랫폼을 통해 6년이 지난 지금도 트론이 여전히 상위 10위권 후보라며 네트워크 구축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론의 가격 급등은 오픈 인터레스트(OI)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나타났다. 전체 거래소의 TRX 총 OI는 3일 1억5,700만 달러에서 4일 4억3,830만 달러로 180% 증가해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OI 가중 선물 자금조달률이 보여주듯 최근 며칠간 TRX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현재 8시간 기준 0.0556%의 자금조달률은 7일간 1.16%의 비용으로 환산되며, 일반적으로 며칠 이상 지속되기 어려운 수준이다.

블록체인배커(Blockchain Backer)는 4일 엑스 게시물에서 트론의 상승세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다며 2021년에는 신고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TRX는 2018년 1월에 기록한 이전 최고가 23센트를 돌파했다.

기술 분석가 미히르(Mihir)는 월간 타임프레임에서 상승 추세선을 돌파한 TRX 가격이 1.8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도 엑스를 통해 트론의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1달러를 넘어 1.11달러까지 369%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가명의 분석가 팀램보(Team LAMBO)는 33센트 수준으로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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