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신규 디지털 자산인 퍼퍼(PUFFER)와 스웰(SWELL)을 BTC 및 USDT 마켓에 상장하며 거래 지원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입출금 개시와 거래는 이날 오후 3시 이루어질 예정이다.
퍼퍼와 스웰 입출금은 안내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지원되며, 다른 네트워크를 이용할 경우 반영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상장에 따라 두 자산의 출금 수수료는 입출금 개시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부터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거래 개시 초기에는 일부 제한도 적용된다. 거래 지원 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동일 시간 동안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 가격의 매도 주문도 불가능하다. 더불어 시장가 및 예약 주문은 거래 시작 후 약 1시간 동안 제한된다.
퍼퍼의 전일 종가는 BTC 기준 0.00000604 BTC, USDT 기준 0.597 USDT였으며, 12월 5일 오전 11시 기준 시세는 각각 0.00000575 BTC와 0.582 USDT로 집계됐다. 스웰은 전일 종가 0.00000047 BTC와 0.04615 USDT였으며, 동일 시간 기준 0.00000044 BTC와 0.04515 USDT로 소폭 하락했다.
PUFFER는 이더리움을 활용한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UniFi 기반 롤업 기술을 통해 레이어 1 검증인을 시퀀서로 활용해 탈중앙화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다. PUFFER는 주로 거버넌스 용도로 사용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백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WELL은 유동성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사용자가 보유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SWELL 네트워크는 디파이(DeFi)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언 볼트(Earn Vault)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레이어 2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SWELL 역시 거버넌스 및 스테이킹 용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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