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일평균 비트코인 입금량 2.77BTC… 시장 평균 크게 상회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2024년비트코인 입금량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3일(현지 시각)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일일 평균 비트코인 입금량은 1년간 2.77 BTC 증가하며, 경쟁사인 크라켄(Kraken)의 0.56 BTC 증가와 코인베이스(Coinbase)의 0.41 BTC 증가를 앞질렀다.

거래소 전체의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비트코인 입금은 2023년 0.36 BTC에서 2024년 1.65 BTC로 증가했으며, 테더의 USDT 스테이블코인 입금액 역시 1만9600달러에서 23만 달러로 급등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와 시장 조성자들의 거래소 유입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USDT 입금은 주로 기관 투자자나 시장 조성자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는 11월 3일에 6.85 BTC의 일일 입금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약 46만5000달러 규모로 이전 수준에서 약 10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30만3000달러의 일일 USDT 입금을 기록하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리처드 탱(Richard Teng) 바이낸스 CEO는 2024년 동안 기업 고객이 40% 증가했다고 지난 9월에 밝힌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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