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분석가가 리플의 포모(FOMO) 목표가를 6달러 이상으로 예측했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은 지난 11월 한 달간 297%라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2017년 12월 이후 월간 투자 수익률(ROI)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1.95달러로 월간 마감된 가격은 7년 만의 최고치이며, 2021년의 정점을 돌파한 것이다.
리플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가 XRP의 목표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독립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이콥 캔필드(Jacob Canfield)는 XRP가 이전 최고가인 3.40달러에서 100%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캔필드는 피보나치 확장(Fibonacci extension)과 XRP의 비트코인(BTC) 대비 상대적 성과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그는 XRP가 이전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7년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 BTC 가격이 당시보다 5배 높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XRP 가격은 약 6.60달러 수준이 될 것이다. 이는 이전 최고가의 정확히 두 배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이상적인 FOMO 목표가라고 생각하며,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은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사하게, 팟캐스트 Thinking Crypto의 창립자 토니 에드워드(Tony Edward)도 XRP의 목표 가격을 5~8달러 사이로 설정했으나, 수익 실현에 있어 보수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교육자 닐(Neel)은 “XRP의 현재 상승세는 새로운 소액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들이 주류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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