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 비트코인 ETF 한달 64억 달러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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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투자자들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인 9만9천 달러까지 급등한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64억 달러를 투자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6만8천 달러에서 9만9천 달러까지 45% 상승하는 강세장 속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이 68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순유출액은 4억1천100만 달러였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가 11월 한 달간 56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전체 순유입액의 87%를 차지했다.

다른 주요 ETF 상품의 순유입액을 살펴보면 피델리티(Fidelity)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가 9억6천2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가 2억1천150만 달러, 반에크(VanEck) 비트코인 ETF가 7천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높은 비트코인 가격에도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레이더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하면서 향후 수개월간 엄청난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ETF, 발키리(Valkyrie) 비트코인 펀드는 각각 3억6천400만 달러, 4천40만 달러, 68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가 관리하는 투자자 심리 지표인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도 11월 강한 강세 심리를 나타냈다. 11월 22일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연중 최고치인 92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강세 심리를 보여줬다. 12월 들어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매우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월 들어 9만6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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