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메인넷 공개 테스트,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의 지평을 열다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블록체인 개발 기업 블룸테크놀로지가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LOCUS)’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로커스체인은 완전 탈중앙화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자체 기술인 AWTC_BFT 합의와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을 통해 노드 크기와 원장 사이즈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장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실행이 가능하여 누구나 노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완전 탈중앙화된 다이나믹 샤딩 구현으로 대규모 전송 처리 시에도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아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단순 토큰 전송이나 디파이(De-Fi)뿐만 아니라 대규모 웹3(Web3) 생태계의 기반 프로토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은 이미 2023년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에 적용되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완전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 트랜잭션 발생 시 네트워크가 다수의 샤드로 분리되는 ‘다이나믹 샤딩’의 실제 동작을 검증하고, 처리량 증가에도 지연 시간(Latency)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로커스체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샤드 수, 노드 수, 처리량(TPS) 등의 데이터를 공개하여 투명한 테스트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대규모 테스트는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탈중앙화와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커스체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은 열린 생태계를 지향하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성능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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