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쇼크 가능성’ 하루만에 헤데라 코인 36%, 캣슬랩 62% 상승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헤데라 네이티브 토큰 HBAR가 지난 24시간 동안 36.62% 올랐다. 7일 전에 비하면 114.08% 오른 셈이다. HBAR 가격은 잠시 $0.30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20위에 올랐다. 일부 전문가는 거래소에서 보유한 HBAR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곧 공급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헤데라의 시가총액은 112억 달러로, 상승 과정에서 비트코인캐시(BCH)와 수이(SUI)의 시총을 추월했다. 

캣슬랩 코인은 신규 밈코인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62.24% 상승했다. DEX에 페어런치한 프로젝트이며 고양이가 뺨을 때리는 유명한 밈에서 시작되어, 상장 첫 24시간 만에 1,800% 상승을 보여주었다. 현재 토큰 소각을 발표하며 약 2억원 가량을 투자한 고래 투자자가 등장하는 등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기사는 공급 쇼크 가능성을 앞두고 지난 24시간 동안 급상승한 두 코인을 분석해보려 한다.

◆XRP가 시장 이끌며 현실 세계 유틸리티 가진 진지한 코인 프로젝트 관심 폭발
HBAR 가격의 급등은 XRP 코인의 상승 랠리로부터 영향 받았다. 최근 투자 심리가 밈코인과 AI봇에서 기관 투자자와의 관계가 견고한 진지한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불장에서 HBAR 가격은 최고 $0.5692까지 올랐다가 이후 2년 동안 $0.04와 $0.1 사이에서 횡보했다. 지난 달 HBAR 시세가 상승 돌파하며 $0.043에서 $0.2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여러 요인이 HBAR 상승을 촉발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헤데라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출시했으며 이어서 헤데라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로켓과 함께 우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게다가 헤데라 이사회 회원 중 하나가 게리 겐슬러를 대신할 차기 SEC 의장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HBAR 개발사가 실물자산토큰(RWA) 분야에서 큰 진전을 거두며 빠르게 RWA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 

◆헤데라 가격 예측: $20까지도 오른다?

$HBAR #HBAR @hedera

Previous ATH = $0.57

And, now it has all the
partnerships and utility.

Current Price: $0.25
Realistic targets: $1.50 (6X from here)
Market Cap at target: $25 Billion (very much achievable)

Upside targets: $2.50 to $5.00
That’s a 10X to 20X from here. https://t.co/zR0g2V9Uks pic.twitter.com/WXbuOColXw

지난 몇 개월 사이 헤데라 관련 호재가 발표되며 투자자의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었다. 이제 HBAR 시세가 $0.2을 확보한 만큼 전문가들은 $0.35을 돌파하면 2021년 고점 $0.56을 향해 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불장이 끝날 때가 되면 HBAR가 $2.5에 거래될 확률도 존재한다. 이 경우 현재 가격 대비 8.57배 높아지는 셈이 된다. 

일부 전문가는 장기적으로(2030년 이후) 채택이 증가하고     견고한 기업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HBAR 가격이 $20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직 시간만이 이러한 전망의 타당성을 입증할테지만, 헤데라가 미래 우주 작전에서 이용되는 대표적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이 된다면 그 분야의 독보적인 프로젝트가 되어 하늘 높이 날 수 있다. 

◆캣슬랩($SLAP), 계속되는 토큰 소각으로 곧 돌파 임박
캣슬랩(Catslap, $SLAP)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있는 바이럴 밈코인이다. 캣슬랩은 출시 2일 만에 시총 5,000만 달러로 상승한 이후 횡보했다. 이제 다시 시가총액 2,000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곧 가격이 또 한 번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며 이에 반응하듯, 캣슬랩은 24시간 동안 62.24% 상승했다.
 

이렇게 주목을 끌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개발팀에서 지난주에 1,000만 $SLAP, 2,500만 $SLAP 토큰을 소각을 발표했다. 게다가 2일 후 빅 뉴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빅 뉴스가 발표되기 전에 캣슬랩에 토큰 소각 대시보드가 새로 추가되었다. 이 곳을 보면 총 3,800만 $SLAP 이상이 소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략 18만 8,756달러 상당의 토큰이 제거된 것이다. 

$SLAP을 스테이킹했던 투자자가 예치 기간 만기 전에 언스테이킹하면 언락된 토큰이 소각되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SLAP 소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런 열기를 알아챈 고래 투자자가 등장했다. 그는 18만 9,000달러 상당의 $SLAP을 구매했다. 이를 한화로 환산해본다면 약 2억 6,400만원이다. 이더스캔에서 트랜잭션을 확인하면, 그는 총 두 번의 거래에 걸쳐 51 ETH, 46 ETH를 들여 캣슬랩 토큰에 투자했다. 
 

$SLAP이 주요 CEX에 상장될 수 있다는 소문도 존재한다. 여기에 현재의 토큰 소각 속도까지 고려하면 캣슬랩에도 공급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공급 쇼크는 거래소가 보유한 토큰 공급량이 부족해 가격이 크게 오르는 현상이다. 이런 사실들은 캣슬랩에 초기 투자한 사람들에게 호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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