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전 트위터 부사장 영입으로 마케팅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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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를 위한 기술 기업인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이하 TFH)’가 닉 피클스(Nick Pickles)를 최고정책책임자(Chief Policy Officer)로 임명했다고 11월 21일 발표했다. 닉 피클스는 TFH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닉 피클스는 이전에 트위터(X)에서 글로벌 대외정책 부사장을 역임하며 14년 이상 첨단 기술 분야의 복잡한 정책 환경을 조율하고 글로벌 규제 방향을 설정한 경험이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지정학 및 기술 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AI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와 도구를 확장하려는 TFH의 미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FH는 월드ID(World ID)에 새로운 여권 자격증명 기능을 도입한 월드ID 3.0의 파일럿 서비스를 한국,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칠레 등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유효한 신분증을 월드ID에 연결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익명으로 신원 증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닉 피클스의 합류와 월드ID 3.0의 도입으로 월드코인의 마케팅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닉 피클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TFH의 글로벌 정책 전략 수립과 실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드ID 3.0의 파일럿 서비스는 전 세계 개인들의 월드 네트워크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월드ID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월드코인의 글로벌 확장과 영향력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향후 월드코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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