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중신 벤처 캐피털 회사 액시엄(Axiom)이 전직 장관을 자문가로 영입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영국 전직 고위급 장관인 존 베이커(John Baker)가 벤처 캐피털 회사 액시엄에서 공정한 거버넌스를 보장하기 위한 조건 아래 자문 역할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영국 정부 기록에 따르면 영국 정치인 존 베이커는 민간 부문에서의 자문 역할을 두고 비즈니스 임명 자문 위원회(ACOBA)의 승인을 요청했다. ACOBA는 배경 조사를 통해 베이커가 액시엄의 유급 자문 역할을 맡는 것을 승인했다.
해당 문서는 베이커가 공적 생활의 7가지 원칙(이타성, 성실성, 객관성, 책임감, 개방성, 정직성, 리더십)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베이커는 2024년까지 북아일랜드부(Northern Ireland Office)에서 국가 장관으로 재직했다. ACOBA의 내부 평가에 따르면, 그의 장관 재임 중 액시엄에 이익을 줄 만한 활동이나 정부의 청렴성을 훼손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시엄 벤처 캐피털(Axiom Venture Capital)은 비트코인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 자문 및 투자 관리 회사로, 베이커를 액시엄 벤처 펀드 II(Axiom Venture Fund II)의 파트타임 자문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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