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이번주 9만1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반등한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9일 오후 1시 1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63% 상승한 1억3423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9% 오른 9만644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초 10만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연말 10만달러 도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간) “세계 경제대국들이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피난처’로 비트코인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이날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0010%로, 그리스 국채 수익률(3.030%)과 비슷한 수준이다. 러시아도 자국 통화인 루블화 가치가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국가들이 많아진 만큼,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비트코인의 다음 가격 저항선은 9만7500달러 선으로 예상된다. 9만7500달러를 뚫으면 1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