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도지코인 재단이 중소기업의 도지코인 결제 도입을 가속화할 ‘도지박스’를 공개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트윗 효과와 맞물려 도지코인 1달러 돌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도지코인 재단이 중소기업의 도지코인 도입을 촉진할 분산형 인프라 시스템 도지박스(Dogebox)를 발표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100만 개 소매점의 도지코인 결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트윗과 재단의 새로운 개발 소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도지코인이 지구 위를 떠도는 밈을 공유하며 ‘도지는 필연적이다(DOGE is inevitable)’라고 트윗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것이 도지코인을 의미하는지 정부효율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의미하는지 논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를 정부효율부서 수장으로 임명한다는 소식 이후 이런 추측이 제기됐다. 머스크의 트윗 직후 도지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도지코인 재단은 비탈릭 부테린과 익명의 도지코인 지지자로부터 새로운 개발을 위한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도지코인의 일상적 결제 수단 채택 확대라는 사명을 재확인했다.
도지코인은 11월 23일 연중 최고가인 0.48달러를 기록한 뒤 15% 하락했다. 이는 오름세를 보이는 삼각형 패턴의 범위 내 조정이다. 지난주 0.45달러 선의 저항선을 잠시 돌파했으나 유지하지 못했다.
11월 26일 도지코인은 0.39달러 선에서 삼각형 패턴의 하단 지지선을 시험했다.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12월 기술적 목표가인 0.58달러까지 45% 상승할 수 있다. 이는 2024년 말까지 1달러 돌파 가능성을 보여준다.
도지코인의 강세와 함께 다른 밈코인들도 주목받고 있다. 캣슬랩(CatSlap)의 $SLAP은 밈을 공격하는 게임으로 일주일 만에 2,000% 이상 상승했다. 토큰은 현재 0.00256466달러에 거래되며 7일 이상 스테이킹 시 연간 4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플로커즈($FLOCK)는 밈코인 분야에서 가장 응집력 있는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보트투언(Vote 2 Earn) 시스템을 도입해 330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토큰 보유자들은 투표권을 얻어 프로젝트 방향 결정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