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ETF, 2025년 암호화폐 시장 견인할까… 헤데라(HBAR) 주목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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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알트코인 거래형 펀드(ETF) 승인 여부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현재 SEC 승인을 기다리는 ETF가 40개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승인 시 암호화폐 시장의 역동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승인 대기 중인 ETF는 솔라나(SOL), 리플(XRP), 헤데라(HBAR),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알트코인을 포함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혼합한 복합 ETF도 포함돼 있다.

◆알트코인 ETF 확대와 시장 변화
ETF 스토어의 CEO 네이트 제라치는 미국 대선 이후 ETF 규제 환경이 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며 자산관리사들에게 빠른 준비를 촉구했다. 카나리 캐피털은 HBAR ETF를 포함한 3건의 새로운 ETF 등록을 완료했으며, 비트와이즈는 솔라나 신탁을 델라웨어에 등록하는 등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SEC가 솔라나 관련 ETF를 2년 안에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지만, 현재 행정부의 입장에 따라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라이트코인의 경우, 사전 채굴과 토큰 판매가 없다는 점에서 SEC의 증권 분류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 가장 유력한 승인 후보로 평가된다.

◆헤데라(HBAR)란?
이번 ETF 대기 목록에서 주목받는 알트코인 중 하나는 헤데라(HBAR)다. 헤데라는 독자적인 해시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뛰어난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 에너지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며 점차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HBAR은 이러한 기술력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기반으로 ETF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헤데라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국내 MZ세대 인기 프로젝트인 에어라이언(AIR)과 파트너쉽으로 협업하고 있다. 

◆향후 전망
알트코인 ETF의 등장은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헤데라와 같은 기술 중심의 프로젝트가 ETF에 포함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유입이 늘어나 시장의 신뢰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025년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ETF 상장과 함께 제도적 틀 안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규제 동향과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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