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같은 기간 채굴된 비트코인 물량의 10배에 달하는 3만비트코인(BTC)이 매입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DL뉴스는 이와 관련해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33억달러(4조6100억원) 이상의 규모가 유입됐다”며 “비트코인이 지난 한주 내내 9만달러선에서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약 3만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채굴된 비트코인 물량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105만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33%에 해당한다.
연말까지 이러한 순유입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보유량으로 추정되는 110만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DL뉴스는 이번 비트코인의 랠리 요인으로 △미국 대선 공화당 하원 장악 △중앙은행 금리 인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등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