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리플 CLO “SEC 등 규제 기관, 권한 안에서 법 집행 해야”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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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월드코인, 파나마에 월드 ID 디지털 신원 인증 도입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X를 통해 27일(현지시간)부터 파나마에 월드 ID를 활용한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WLD는 7% 내린 2.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CLO “SEC 등 규제 기관, 권한 안에서 법 집행 해야”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X를 통해 “이번주 연방법원의 딜러 등록 의무화 및 토네이도캐시 제재 무효화 판결은 공통된 주제를 담고 있다. 규제 당국의 역할은 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이를 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법을 제정하는 것은 의회의 몫이다”라고 지적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폴 앳킨스, 차기 美 SEC 위원장 유력”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부에서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는 암호화폐 분야에 해박할 뿐만 아니라 과거 SEC 위원장 2명을 모시면서 조직 내부 운영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폴 앳킨스는 미국 대선 이후 꾸준히 SEC 위원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플래시봇, 이더리움서 탈중앙 블록 구축 네트워크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서비스 플래시봇(Flashbots)이 이더리움에서 탈중앙 블록 구축 네트워크 빌더넷(BuilderN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래시봇은 “이 네트워크는 복수의 당사자가 빌딩 블록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후에는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 탈중앙 시퀀싱을 위한 솔루션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스닥 상장사 반자이, 준비자산에 BTC 편입 승인
나스닥에 상장된 마케팅 솔루션 기업 반자이 인터내셔널(Banzai International, Inc)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을 자사 준비 자산으로 편입하는 안건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유 자산 다각화 및 인플레이션 헤지를 목적으로 재무 계정 보유액의 최대 10% 상당의 BTC 매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반자이는 시가총액 765만 달러, 주가는 1.3 달러 수준이다.

디카르고, 아비트럼 생태계 합류…레이어3 메인넷 구축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디카르고(DK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디카르고는 “롤업 기반 아비트럼 원을 활용해 레이어3 메인넷을 구축하고, 물류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비트럼은 디카르고의 생태계 온보딩을 위한 다양한 기술 및 개발 지원과 마케팅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겐레이어, 새 거버넌스 모델 ‘아이겐고브’ 공개
암호화폐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인 아이겐고브(EigenGov)를 공개했다. 아이겐고브는 탈중앙화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커뮤니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프로토콜 운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단계적 접근 방식을 채택해 거버넌스 효율성과 사용자 참여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지트, AI 기반 포토 소셜앱 ‘스냅파이’ 출시
플래텀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지트’를 운영하는 아콘랩스가 AI 기반 포토 소셜앱 ‘스냅파이(Snapfy)’를 출시했다. 이는 잘파(Zalpha)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사진 기반 소셜 플랫폼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티커 제작 기능과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리플, 美 중간선거 대비 목적 페어쉐이크에 $2500만 추가 기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에 25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해당 자금은 2026년으로 예정된 미국 차기 중간선거에서 친암호화폐 후보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페어쉐이크는 중간선거 자금을 위해 1억 3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금액에 리플의 이번 기부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짐 크레이머 “정부, 적자 헷지 수단으로 BTC 고려해야”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정부 지출과 급증하는 적자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예산의 균형을 맞출 능력은 있지만 인기 없는 일(적자 감축 등)을 할 의지가 부족하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다른 암호화폐도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식 및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반대로 예측해 ‘인간지표’라는 조롱을 받는 인물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8…전일比 2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48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코인투자자, 강남에 제일 많아…’큰손’은 공무원
세계일보에 따르면 한국에선 서울 강남구 거주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분석 결과, 가상자산 관련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은 서울 지역구는 강남구로 34만명이 관련 앱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강남구의 주민등록인구가 56만 2000명인 걸 감안하면 60%가 가상자산 투자자로 추정되는 셈이다. 직업군으로는 공무원이 눈에 띄었다. 앱 사용자 중 공무원은 46만명으로, 전체 공무원이 117만명(지난해 말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공무원 10명 중 4명(39.3%)이 가상자산 투자자로 추정된다.

미 법원 ”재무부 토네이도캐시 제재, 위법” 판결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미국 항소법원이 미국 재무부의 토네이도 캐시 스마트 컨트렉트 제재는 재무부 권한을 넘어섰으며 이는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재산은 소유되거나 통제될 수 있지만, 토네이도캐시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20개의 핵심 스마트 컨트랙트는 누구도 이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삭제, 통제할 수 없다. 즉 스마트 컨트렉트는 어떤 기관도 소유할 수 없으므로 ‘재산’ 또는 ‘서비스’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직원 6명은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가 정당하다고 한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바 있다.

분석 “중앙화거래소 BTC 보유량 감소세…신규 투자자 유입↑”
크립토퀀트 기고자 바로버추어(BaroVirtual)가 “최근 모든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뒤늦게 시장에 진입한 신규 투자자들이 BTC 가격 급등 전 마지막 조정으로 판단하고 BTC를 축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 11월까지의 상승장에서도 현재와 유사한 패턴이 관측됐으며, 현재 우리는 사이클에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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