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서 조정을 겪고 하락한 동안에도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몇몇 알트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25일(현지 시각)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이날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핫 알트코인에 주목하며, 주목받지 못했던 투자 기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 암호화폐인 샌드박스(SAND), 스텔라(XLM), 이더리움(ETH)이 현재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알트코인으로, 대부분의 논의가 긍정적인 전망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코인은 SAND로, 샌티먼트는 메타버스 관련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SAND와 관련 토큰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증가하고 있다고 샌티먼트는 분석했다.
대시보드 요약에 따르면, 메타버스 토큰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이전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플랫폼은 “이러한 추세의 이유와 관련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추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XLM은 정치적 이벤트 이후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가격 상승 및 시장 분석과 연관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많이 언급되는 토큰은 ETH로, 샌티먼트는 특히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한 이더리움의 가격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대형 코인들 중에서 이더리움이 우수한 성과를 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의 유리한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고 보고 있다.
샌티먼트의 소셜 트래커 분석 방법론에 따르면, 이 트래커는 암호화폐 전용 소셜 미디어 채널(X 및 텔레그램)을 분석해, 지난 2주 동안 소셜 미디어 언급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상위 10개 단어를 추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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