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5억5500만달러 추가매수 장기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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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수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랠리의 범위에 대한 논의를 재점화시켰다.

25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크립토스러스(CryptosRus)의 조지 텅(George Tung)이 세일러의 최근 매수와 비트코인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영향을 분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월요일 54억 달러를 투자해 5만55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으며, 이로써 총 보유량이 38만6000개(360억 달러)로 늘어났다.

텅은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영원히 매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수로 비트코인당 평균 매수가는 9만7862달러로, 전체 평균 매수단가는 5만6761달러로 상승했다. 텅은 세일러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20만 달러를 거쳐 결국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사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따라 월요일 29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를 발표했다.

텅은 세일러의 전략이 블랙록(BlackRock)의 ETF와는 달리 자사 자금으로만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채를 일으켜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전략으로 10년 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 이상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텅은 한 기업이 비트코인의 4%를 보유하는 것이 탈중앙화 가치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세일러를 지지하고 있지만, 블랙록을 포함해 소수 기관이 4~10%의 공급량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 블랙록의 매수가 단기적으로 공급 충격을 일으켜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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