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비트코인 구매 ‘새 재무전략 계획’ 확정…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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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유튜브의 대안으로 알려진 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Rumble)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추가할 계획을 확정했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럼블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회사의 잉여 현금의 일부를 최대 2000만 달러까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전략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매는 시장 상황, 비트코인 가격, 플랫폼의 현금 필요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경영진의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앞서 지난 19일 럼블의 CEO 크리스 파블롭스키(Chris Pavlovski)가 엑스(X)를 통해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파블롭스키 CEO는 이날 X에 설문조사를 올려 럼블의 비트코인 자산 추가 여부를 묻는 질문을 던졌으며, 4만3790명의 응답자 중 93.9%가 찬성 표를 던졌다.

파블롭스키는 “세계는 아직 비트코인 도입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대통령 행정부 선출 및 기관 채택 증가로 최근 이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무제한적인 화폐 발행에 따른 가치 희석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매우 유용하며, 재무 자산으로 훌륭한 추가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해당 발표와 같은 거래 세션에서 럼블(RUM)의 주가는 12.63% 급등하며 7.31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프터 마켓 거래에서도 5.47% 상승해 7.71달러로 올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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