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새로운 암호화폐 그래스(GRASS)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그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인터넷 대역폭을 활용해 보상을 제공하는 그래스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행됐다.
그래스 입금은 26일 오전 10시시부터 시작됐으며 출금과 거래는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매도는 오후 7시, 매수와 시장가 예약 주문은 오후 7시 5분부터 진행된다. 기준가는 3573원으로 설정됐으며, 출금 수수료는 0.1 GRASS다.
그래스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인터넷 대역폭을 기여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GRASS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네트워크 소유권의 한 형태로 제공되며, GRASS 보유자는 이를 통해 거래, 스테이킹 및 보상, 그리고 거버넌스 참여 등의 방식으로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
GRASS는 솔라나 네트워크(SPL)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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