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오 창업자 “비트코인, 내년 말까지 18만 달러 도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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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타이미오(TYMIO) 창업자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말까지 18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TYMIO 창업자 게오르기 베르비츠키이(Georgii Verbitskii)는 2025년 1월 20일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12만 달러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말까지 18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할 수 있으며, 18만 달러라는 문턱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2025년 말쯤 이 수준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이클의 정점은 앞으로 2년 동안 훨씬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베르비츠키이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잘 관리할 것을 당부하며 “포지션을 분산하고, 리밋 오더(limit order)를 활용하며, 시장 급락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옵션 거래를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베르비츠키이는 2024년 4월 반감기로 인한 블록 보상 감소, 향후 추가 반감기, 그리고 잃어버린 개인 키로 인해 공급 쇼크가 발생하고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매년 채굴되는 비트코인 수가 줄어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 비밀번호나 분실된 지갑으로 인해 많은 비트코인이 사라진다. 이는 실제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수요로 이어지는 공급 위기를 조성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며, 변동성 역시 새로운 최고 수준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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