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30억 달러 규모의 USDT 토큰을 추가 발행했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테더는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USDT 토큰을 발행했다고 밝히며 11월 현재, 약 1340억 달러 규모의 USDT 토큰이 여러 블록체인 프로토콜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USDt가 발행되었고, 트론 네트워크에서 추가로 10억 달러 규모의 USDT가 연속적인 거래로 발행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테더는 2024년 11월 8일 이후 약 130억 달러 규모의 USDT를 발행했다. 24일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2025년, 테더는 우리의 대담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초생산성(hyper-productivity)에 도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종종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된다. 많은 트레이더들은 새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이 높을수록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하며, 반대로 낮은 거래량은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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