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19만1333명·6855억원 청산…롱 비중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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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6855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5일 8시 22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19만1333명이 약 4억8775만 달러(685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3억5046만 달러(72%), 숏 포지션 1억3729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3억1399만 달러(롱 72%), 4시간 기준 3986만 달러(숏 84%)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으로 약 9874만 달러(20%)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7891만 달러로 80%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7706만 달러(16%)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5293만 달러로 69% 비중을 가졌다.

이어 이더리움 포지션(3935만 달러, 롱), 도지코인(3459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324만 달러(186억882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2억1447만 달러, 43.97%, 롱 71.92%), 바이비트(1억1649만 달러, 23.88%, 롱 74.7%), OKX(1억1588만 달러, 23.76%, 롱 67.2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8시 22분 기준 비트코인은 4.8% 상승한 9만8608달러, 이더리움은 9.48% 오른 3362.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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