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새니티(BITSANITY), 비트코인 관련 주식·ETF 거래량 7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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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의 강세 랠리와 함께 미국 내 비트코인 관련 주식과 스팟 비트코인 ETF의 하루 거래량이 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만831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산업 복합체라 불리는 스팟 비트코인 ETF와 관련 주식의 거래량이 하루 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했던 55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 수치를 두고 ‘비트새니티(BITSANITY)’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는 이날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미국 내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주식으로 기록됐다. MSTR의 주가는 장중 536.7달러에서 397.28달러로 25% 이상 급락하며 마감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 랠리 속에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스팟 비트코인 ETF는 이날 1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월 11일 승인 이후 누적 순유입은 293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202억 달러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 유출된 자금으로 분석된다.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는 302억 달러의 유입으로 비트코인 ETF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피델리티(Fidelity)와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가 각각 112억 달러와 27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편, 블랙록의 IBIT 옵션 계약이 20일 출시되어 총 20억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블룸버그 분석가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이러한 거래량이 비트코인 가격을 9만40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9만8075달러로, 10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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