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미넌스 57% 돌파, 9만 달러 상회하며 시장 지배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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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의 시장 점유율이 연중 최고치인 57%를 기록하며,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만 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3조 달러를 넘어섰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57%로 상승하며 2021년 디파이(DeFi) 붐 당시 기록했던 39%에서 크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을 3조 달러로 끌어올렸으며, 이는 2021년 11월 전 사이클의 최고치를 조기에 달성한 수치다.

이번 시장 구조는 이전 사이클과 흥미로운 차이를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간 비율이 20%로 떨어졌음에도, 밈코인 등 알트코인의 성과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에 맞서는 중요한 흐름으로 작용했다. 또한, 스팟 암호화폐 ETF를 통한 기관 참여가 시장 역학을 변화시키며, 전통적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알트코인 성과 간의 상관관계는 과거와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감소했던 시기는 디파이와 알트코인 랠리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과 같은 시기였다. 하지만 현재의 57% 도미넌스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가격 상승과 맞물려 이번 사이클이 초기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기존 시장의 정점에서 나타났던 패턴과 달리,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암호화폐 전반의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탐색 단계가 아직 초기 국면이며,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간 연결이 강화되면서 새로운 시장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ETF가 시장에 유입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보다 성숙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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